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가을철 성수기 낚시객 및 관광객들로 다중이용 선박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 다중이용선박 안전저해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기초안전질서 위반(구명조끼 미착용, 허위 입·출항, 정원초과) △ 음주운항·선내 승객 음주 △영업 중 선장․선원 낚시금지 △위치 발신 장치 미 작동 △불법 증·개축 등 주요 안전저해행위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해경에서는 집중단속에 앞서 오는 30일 까지 사전 홍보 계도 기간을 가지며 △ 유·도선 운항 안전관리 실태점검 △ 낚시어선 안전관리 실태점검 △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 출항 전 기관·장비 점검 등 안전홍보 캠페인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낚시어선 및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경우 자칫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장과 이용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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