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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벽골제에서 현장리허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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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벽골제에서 현장리허설 개최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23일 농경문화의 발생지인 벽골제에서 현장 리허설을 개최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현장리허설은 정성주 시장, 김광수 부시장, 국소단장, 실과소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배치 및 관광객 동선과 프로그램을 맡은 담당 실과소장의 보고를 받는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그간 차질 없는 축제 진행을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지난 8월 16일 시장과 부시장 참석하에 사전 점검 설명회를 통해 행사장 기반 조성 및 주차장 정비, 제초작업, 전기와 상하수도 시설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한 정비에 힘써왔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진입 차량을 최소화시키고 벽골제 주차장(지평선, 청룡, 백룡)을 유료로 전환했으며 김제시민운동장과 김제소방서~전북꽃농원 삼거리 양 구간에 임시주차장을 신설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종합적인 교통 및 주차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쉼터를 마련하고 유모차/휠체어 대여, 모유 수유방, 어린이 놀이방, 정수기 설치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해 축제를 찾는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편안한 마음으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관광객의 시선과 입장에서 예측하고 대처해야 하며 특히, 축제장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먼 길 찾아온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200%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끝없는 감동! 다시 지평선에서!'라는 슬로건으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벽골제와 심포항, 만경능제, 시내권에서 전면 대면으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6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을 확정해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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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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