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청 소속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보호 조치를 위해 오경재 원광대 교수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보건의 위촉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산업보건의를 선임하도록 규정한 '산업안전보건법'과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다.
오경재 교수는 원광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2024년 8월 31일까지 도청 소속 현업근로자에 대해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보호 조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오경재 교수는 "그간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십분 활용해 도청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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