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록음악 페스티벌이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첫날인 1일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밴드 보수동쿨러를 시작으로 루시, 우즈, 아도이, 더 발룬티어스, 새소년, 잔나비, 오원더, 바스틸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2일에는 이스라엘의 힐라 루아치가 무대를 열고 쏜애플, 실리카겔, 마이앤트메리, 글렌체크, 백예린, 넬, 부활, 혼네가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첫걸음 돌잔치라는 이름으로 라이징 스테이지 경연대회를 열어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무대에 서게 된다.
또한 대선 히든 스테이지에서는 시티팝부터 디스코까지 다양한 장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DJ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소주를 활용한 칵테일과 다양한 부산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선선한 가을날 삼락생태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국내 대표 록페스티벌을 많은 분들이 즐기고 가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