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27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광장에서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을 주제로 하는 페티켓 ‘드론 라이트쇼’를 개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여행하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펫과 함께하는‘펫티켓’여행문화에 대한 메시지 전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드론 라이트쇼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 동해시가 주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펫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여행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0분간에 걸쳐 드론 300대가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일원 상공을 비행하면서, 망상해변 밤하늘을 화려한 불빛 쇼로 물들이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드론라이트쇼와 병행해 27일부터 28일까지 스포츠 바이어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시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펫티켓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가 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이 망상해변에서 인상 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펫티켓이란 펫(애완동물)과 에티켓의 합성어로 애완동물을 기를 때 지켜야 할 공공예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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