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19일과 20일 양일간 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넥스퍼츠 1기(2020년 입사)와 2기(2021년 입사) 총 9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북농협 넥스퍼츠(Nexperts) 1·2기 통합 워크숍' 행사를 개최한다.
넥스퍼츠(Nexperts)는 '알파벳 'N'+영단어 'Experts(전문가)''의 합성어로 'N'은 ①농협(NH)과 ②다음(Next)의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며, 지역농축협의 신규직원을 농협의 차세대 마케팅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 지역본부 중 전북에서 작년 최초 개발한 지역농축협 신규직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 직원들은 디지털금융, 보험, 카드 등 핵심 사업 직무교육을 통해 마케팅 역량 강화를 꾀하고, 선배 직원(남원농협 이선규 과장)의 마케팅 및 자기계발 경험담 등을 경청하는 시간 등을 갖는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농협 모든 지역농축협의 농업·농촌을 향한 지향점과 존재 가치는 모두 동일하지 않은가"라며 "한 해 입사한 전북 관내 신규직원들은 모두 동기라고 생각했다. 이 점에 착안해 작년 넥스퍼츠 제도를 개발했다"고 제도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도 격려 영상을 통해 "전북에서 최초로 도입한 넥스퍼츠 제도를 익히 들어왔고, 의미와 취지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며 "넥스퍼츠가 전북 관내 농업인과 지역민들을 위한 가치 있는 역할 수행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이번 워크숍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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