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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구정보원 ‘탕탕평평[蕩蕩平平] 즐겁지 아니한가!’ 중학생 독서토론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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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구정보원 ‘탕탕평평[蕩蕩平平] 즐겁지 아니한가!’ 중학생 독서토론교실  운영

깊이있는 독서와 토론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민주시민으로서의 감수성 함양

중학생들이 ‘허생전’을 읽고 ‘허생을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논제로 토론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교실이 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중학생 대상으로 17~24일 ‘2022 탕탕평평(蕩蕩平平) 즐겁지 아니한가!’ 독서토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광주교육연구정보원, ‘탕탕평평[蕩蕩平平] 즐겁지 아니한가!’ 독서토론교실 ⓒ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9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탕탕평평(蕩蕩平平)은 논쟁에서 어느 쪽에도 치우침이 없이 공평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탕탕평평 교실’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학생들이 주제 도서를 깊이 있게 읽고, 토론을 통해 논리적이고 치우침 없는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개설했다.

학생들은 ‘허생전’과 ‘재미있다! 한국사4: 조선후기’를 읽고 토론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허생을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논제로 진행한 활발한 토론 활동을 통해 삶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내는 힘을 기르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토론의 즐거움을 배우고 그 내용을 일상 삶 속에 적용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활발하게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학생들이 ‘깊이 있는 책 읽기‘를 바탕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독서토론교실에 활발하게 참여해 기쁘다”며 “학생들이 독서토론 활동 참여를 통해 민주적인 의사소통 과정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과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독서공모전 ▲독서캠페인 ▲작가 초청 강연회, ▲독서퀴즈대회, ▲오늘은 내가 북큐레이터, ▲기후위기 극복 프로젝트 등 다양한 독서교육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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