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목포해경, 강풍 속 섬마을 응급환자 4명 이송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목포해경, 강풍 속 섬마을 응급환자 4명 이송

해상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10~12㎧ 강풍 불어

목포 해경이 지난 18일 강풍이 불던 주말 섬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4명을 잇따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1분께 신안군 도초면에 거주하는 주민 A씨(60대, 남)가 염전에서 일을 하다가 넘어져 오른쪽 다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이 신안군 섬지역에서 오른쪽 다리 근육 파열 부상을 입은 주민을 이송하고 있다.ⓒ목포해경

해경은 암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A씨를 들것으로 옮겨 탑승시키고 안전하게 이송을 실시, 이날 오후 5시 45분께 암태도 남강선착장에 도착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송 당시 바다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10~12㎧의 강한 바람이 불고 1.5~2m의 높은 파고가 있어 구급선 운항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16일 전신경련 증세를 보인 신안군 신의도 주민 B씨(50대, 남)와 협심증 의심 증상을 보인 비금도 주민 C씨(60대, 남)를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통해 각각 육지로 이송,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이어 17일 오전 11시 33분께 신안군 병풍도에서 관광객 D씨(60대, 여)가 자전거를 타다가 내리막길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육지로 이송된 응급환자 4명은 각각 목포와 무안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