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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부산·울산 강한 비바람...낮까지 예상강수량 20~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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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부산·울산 강한 비바람...낮까지 예상강수량 20~60mm

기상청 "순간 풍속 시속 70~125km 이상 불어,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 유의해야"

태풍 경보가 발효된 부산과 울산에는 강한 비바람이 불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시간당 5~10mm 안팎의 비가 오고 있으며 예상 강수량은 20~60mm다.

현재 14호 태풍 난마돌은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230km 육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북동진 하고있다. 중심기압은 965hPa에 최대풍속은 초속 37m로 강도는 강으로 분류됐다.

▲ 14호 태풍 위성 영상. ⓒ국가기상위성센터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4도, 경남 24~26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3도, 경남 26~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1.5~6.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3.0~10.0m로 높게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이날 부산과 울산은 오전까지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내일(20일)과 모레(21일)는 대체로 맑겠고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70~125km 이상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파손과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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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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