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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최병욱 노조위원장,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에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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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최병욱 노조위원장,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에서 구슬땀

국토교통부 보유 중장비 지원 요청...하천·제방·도로 복구 등 응급 복구 진행

▲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이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에서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독자 제공

제11호 태풍 ‘힌남노’ 여파로 인해 경북 포항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밀려와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향토민들의 애향심이 크게 발휘돼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 출신의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은 태풍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린 애향민 중 한 사람으로 손에 꼽힌다.

그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을 찾아 가장 먼저 하천. 제방. 도로정비에 필요한 중장비(굴삭기, 덤프트럭)를 피해 현장으로 투입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탯다.

국토교통부 소속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최병욱 위원장의 요청으로 지난 11일부터 국토청 소속의 국토관리사무소(대구,진주,포항,영주,진영) 소유의 대형 건설 중장비 수십대를 포항 피해현장에 급파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어 전국 5개 지방국토관리청이 보유하고 있는 중장비를 포항지역으로 배치해 복구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국토교통부노사 합동 복구사업을 진행, 50여명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남구 대송면 일대에서 응급 복구를 진행했다.

특히 대형 중장비가 투입되기 힘든 지역에 사람의 손으로 복구해야 하는 곳까지 인력을 투입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병욱 국토부노조 위원장은 “포항이 고향인 향토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연재해에 지역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또 다른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중장비 지원 등이 시급했기에 국토부 소속기관들에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응답해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진현환)과 봉사활동을 나와준 국토부 직원 동료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조합원들이 포항 남구 대송면 일대에서 응급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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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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