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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022년 지역문화대상’ 문체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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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022년 지역문화대상’ 문체부 장관상 수상

‘미로센터’ 민·관 혼합 운영 돋보여, 공공시설의 새로운 자립기반 모델 구축

광주 동구의 문화예술 서비스지원 플랫폼 ‘미로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 지역문화대상’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 지역문화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 '미로센터' ⓒ 광주

‘지역문화대상’은 문체부가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자 지난해부터 문화로 지역의 창의적인 혁신을 달성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각각 시상했던 3부문(문화자치·문화포용·문화혁신)을 통합해 올해 ▲지역문화 정책목표 부합성 ▲사업 추진 여건 조성 여부 ▲사업 독창성 및 성과 ▲성과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전국에서 광주 동구와 충남 청양군 등 총 2곳을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동구의 공공문화시설인 ‘미로센터’는 민·관 혼합형 운영 방식이 우수 혁신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특히 미로센터가 지역문화 활성화 주체인 ‘워킹그룹’과 협력해 공공시설의 새로운 자립기반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과 민·관 협력의 자율성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미로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연계·보급하는 공간으로 지역민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서브컬처 네트워크의 유기적 관계망을 통해 운영되는 문화예술 서비스지원 플랫폼이다.

현재 34개 문화예술 워킹그룹과 민·관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이 지역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예술기반 인프라 확장을 위한 네트워킹 모임인 ‘미로 테이블’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시민협의체 운영 시스템을 ‘공공 공간의 문화민주화’로 발전시켜 지역민들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고 대중 중심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문화대상 선정을 계기로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가치 확장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미로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성·운영해 공공 공간 활용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역문화예술 성장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지역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경남 밀양시에서 열리는 ‘2022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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