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고령층 중심으로 사망자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는 16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52만513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937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가 지나고 당분간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시적 현상에 머물며 전반적인 감소세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90대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404명으로 늘어났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1차 86.7%, 2차 85.8%, 3차 64.4%, 4차 11.2%으로 전날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802명→453명→575명→993명→1637명→1334명→9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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