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2년 치매극복주간 운영

공모전 작품 전시회 등 행사 진행…치매극복 위한 공감대 형성 기대

▲보령시가 채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 보령시청사 전경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2022치매극복 어린이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와 홍보관을 운영하며, 추억 회상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또한 시는 23일에 중앙시장 주차장 무대에서 2022치매극복 어린이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를 하고, 전통시장에서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밖에 경로당 412개소에 기억퍼즐을 배부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치매조기검진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보령시가 되기 위해서는 치매조기검사 및 관리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