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15일 2층 상황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16명을 위촉하고, 민선 8기 공약이행의 점검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선거 공약 이행계획에 직접 참여하고, 공약 확정 후에는 주기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은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시정현황과 민선8기 8대 핵심분야, 60개 공약사업에 대한 총괄보고를 청취하고 공약사업에 대해 상호 토의, 질의·답변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에 참여해주신 모든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에게 끊임없이 의견을 묻고 소통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이행평가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충실한 공약 이행으로 김제시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높이고 행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약사업별 이행사항을 정기적으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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