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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새마을회, 포항 태풍 피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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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새마을회, 포항 태풍 피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

남녀지도자 22명 포항에서 긴급 피해복구 작업 펼쳐

경북 의성군은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에서 의성군새마을회(회장 박희용) 회원들이 긴급 피해복구 작업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포항 지역 피해복구에 의성군새마을회 남녀지도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된 주택을 방문해 밀려든 토사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집안 곳곳 물청소와 장판을 닦으며 피해 복구에 힘을 쏟았다.

또한 의성군새마을회 회원들은 주택 인근 논에 있는 부유물과 나뭇가지 등을 차량통행이 가능한 도로로 꺼내며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본여건을 마련했다.

이날 의성군새마을회 박희용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피해복구에 참여해주신 남녀지도자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긴급복구에 지원해 주신 의성군새마을회 남녀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수재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우리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적극적인 피해복구의 뜻을 밝혔다.

▲ 의성군새마을회 회원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에서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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