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시설물 108개소 점검 후 ‘우선순위 선정’…보수공사 예정
경기 파주시가 지난 12일 관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 안전진단 전문업체에 위탁해 도로시설물 점검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도로시설물 점검 대상은 총 108개소로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에 등록된 △교량(91개소) △터널 및 지하차도(15개소) △옹벽(2개소) 등이다.
도로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는 A등급(문제점이 없는 최상의 상태) 6개소, B등급(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 발생) 84개소, C등급(주요부재에 경미한 결함, 보조부재에 광범위한 결함 발생) 18개소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에서 파악된 미흡 사항들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보수공사 우선순위를 정한 뒤, 내년도 본예산에 공사비를 추가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안전점검 결과에만 몰입하지 말고 시민에게 무한 봉사를 한다는 자세로 상시 일상생활을 통해 위험 요소를 찾아내는 성숙한 100만 파주를 향한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1회 ‘파주 청년희망축제’ 17일 개최…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경기 파주시가 오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제1회 파주 청년희망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이 직접 주도하고 기획해 만든 청년희망축제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축제추진기획단과 파주시가 함께 준비했으며 청년들이 소통·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마음에 간직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청년을 파주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청년강연 △청년예술품 경매 △청년창업가 제품 전시·홍보부스 △뮤직토크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현장 채용 △체험부스 △청년단체·유관기관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청년 및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김지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희망축제에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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