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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소미산 정상에 근린공원 조성된다.

100% 민자투자 방식으로 '대관람차'도 추진…새로운 관광콘텐츠 주목

전남 여수시 돌산읍 소미산 정상에 시민들이 힐링할수 있는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80여m 높이의 대관람차 건설이 추진돼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14일 여수시의회와 시에 따르면 최근 ㈜공감이 205m 높이의 여수 소미산에 10만여㎡ 면적의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산 정상에 82m 높이의 대관람차와 곤돌라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계획을 여수시에 접수했다.

소미산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지역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산 정상까지 연결되는 곤돌라 시설은 여수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될 계획으로 곤돌라 시설의 경우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수 돌산 소미산 대관람차와 곤돌라시설 조감도. ⓒ(주)공감

특히 대관람차 시설은 산정상까지 포함해 약 300미터 높이에서 돌산 일대 섬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야간 경관조명 시설도 함께 설치돼 여수만의 독창적인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부상하게될 전망이다.

소미산 근린공원과 대관람차는 ㈜공감이 100% 민자투자 방식으로 540여억 원을 들여 부지매입과 건축, 기반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며 2024년까지 도로와 광장 등에 투자하고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시설사업과 건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산 정상부의 동백군락지와 연계한 동백쉼터를 조성하고 기존 설치 시설인 전망대와 벤치 등 휴계시설도 계획됐다.

사업자는 돌산 소미산 근린공원이 조성되면 4255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8920명의 고용유발 효과, 1149억원의 소득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30년간 근린공원 운영으로 인한 연간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104억원, 고용유발 237명, 소득유발 효과 2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인근 여수 예술랜드와 연계해 관광거점이 형성되면서 주변 관광지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 등을 통한 관광활성화도 기대된다.

여수시의회는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시에 접수된 소미산 근린공원 조성 계획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감 관계자는 "돌산 소미산에 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28만 명의 여수시민이 1년에 3번 곤돌라를 이용하면 약 84억원 수준의 사회공헌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여수의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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