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14일 저출산·고령사회 위기대응 및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조양동 통장협의회 60여명과 속초시 공직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속초시는 매년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출산 현상 지속 및 고령인구 비율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재정부담, 인구감소에 따른 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라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사회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세대와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인구교육을 진행하여 왔다.
이번 인구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승옥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퀴즈와 함께 알아보는 대한민국의 인구변화와 저출산의 원인 및 희망 대책, 인구정책이 성공한 다른 나라 사례 공유, 다양한 가족의 형태 이해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급격한 저출산 및 고령화, 도시집중 등 인구문제에 따른 대응방법을 모색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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