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회의실에서 올해 지식재산 IP 첫걸음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식재산 IP 첫걸음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맞춤형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함으로써 IP 활용의 극대화로 인한 기업 발전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시작됐다.
특허, 브랜드개발, 제품디자인 및 목업, 포장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특허청과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영월군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포장디자인 개발, 제품디자인 개발 및 목업지원, 시뮬레이션 개발, 브랜드 개발 등 총 10개 기업의 12건에 대한 3개월 간 용역수행의 최종보고로 진행됐다.
태백시에는 4개 기업에 5건으로 대성물산의 왕면봉과 놋수세미, 달의토끼의 개똥쑥즙 포장디자인개발 사업, 에이맥의 캠핑용 온수매트 제품디자인 및 목업개발 사업, 골든힐농원의 유기농사과즙의 브랜드개발 사업 등이다.
또한, 삼척시에는 상록엔비텍의 테트라포드의 시뮬레이션 개발사업이 지원되며 정선군에는 3개 기업에 3건으로 아리랑식품영농조합의 바디나물추출액, 농업회사법인 창성의 청유도라지, 해비즌협동조합의 곤드레톡의 포장디자인개발 사업 등이다.
또, 영월군에는 2개 기업에 3건으로 주식회사 NC 강원지사의 항암체 적합성 검사장비의 시뮬레이션 개발 사업, 초롱팜 바이오의 동충하초에 대한 포장디자인과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서 지역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도움을 드리고 이를 토대로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상담을 통해 지재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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