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 목포 문화재 대(大)야행’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근대 역사 문화 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화재 대야행은 목포의 주요 근대 문화 공간인 근대 역사관 1·2관,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에 개관한 목포 대중 음악의 전당, 목포진, 구)심상소학교, 경동성당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야간에도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재와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대 목포거리가 재현되는 가운데 3개존에서 전시·체험·공연 등 34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가을 밤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붕 없는 박물관에서 호젓한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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