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가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건설에 초점을 맞췄다.
14일 시에 따르면 자치행정국 소속이던 홍보과를 부시장 직속으로 바꿔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도시디자인담당관도 부시장 직속으로 두고 도시 디자인과 제도 개선에 힘을 쏟는다.
특히 시는 아동돌봄과와 청년정책과, 기후에너지과와 기업유치팀을 신설해 어린이·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
또 환경사업소는 생태도시사업소로 명칭을 바꿔 녹색 도시 조성에 주력한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 승진자를 포함한 436명을 전보 조치해 민선 8기 청사진을 실현할 공직 사회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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