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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고 숙원사업 해결…노후 국유재산 멸실 후 재건축 방안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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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고 숙원사업 해결…노후 국유재산 멸실 후 재건축 방안 찾아

▲멸실 처리된 군산고등학교 옛 과학동 ⓒ군산고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유관기관과 협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업무협력을 통해 일선 학교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군산고등학교의 숙원 사업인 노후 국유재산(과학관)을 멸실 후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내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군산고는 그동안 공유·국유재산의 혼재로 시설투자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40년 이상된 낡고 노후한 건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교육부 소유로 신축이나 리모델링 등에 한계가 있었던 것.

이번에 도교육청과 학교, 전라북도의회, 교육부가 적극적인 소통과 업무개선 노력을 통해 노후 국유재산의 멸실 방안을 찾아냄으로써 신속한 재건축 추진은 물론 매입비용 3억여 원을 절감하는 성과까지 거둘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9월 말 공유재산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멸실 심의를 진행하고 내년 본예산에 신축 비용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간의 보존․관리 위주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교육공동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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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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