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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조직개편 지연?…부서 의견수렴 후 10월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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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조직개편 지연?…부서 의견수렴 후 10월 처리

부서 명칭, 팀 배치 문제로 당초보다 1개월 늦춰질 듯

강원 태백시의 조직개편이 당초 계획보다 1개월가량 늦춰질 전망이다.

13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1일 ‘조직개편TF팀’을 꾸려 조직개편 작업을 시작한 태백시는 입법예고와 시의회 간담회 및 각 부서의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최근 조직개편안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태백시 시정구호. ⓒ프레시안

민선8기 이상호 시장의 공약 및 핵심 정책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태백시의 조직개편안은 예산정책실 신설을 비롯해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에 2개과가 신설되지만 공원녹지과는 없어진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보건소에 보건과와 건강과 등 2개 과가 신설되면서 보건소장의 경우 4급 서기관이 맡게 돼 전체적으로 4급 서기관 1자리, 5급 사무관 3자리가 신설되고 20여 명의 직원이 증원될 예정이다.

태백시의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당초 ‘원스톱민원실’로 계획했던 민원실은 ‘종합민원과’로 주민생활지원과의 명칭은 복지과로 사회복지과는 가족과로 변경되며 재난관리과는 안전과, 도시재생과는 도시교통과로 변경된다.

또 일자리경제과는 경제과, 신성장전략과는 미래산업과와 경책사업과로 스포츠레저과는 스포츠과로 평생교육과는 교육과로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다.

아울러 탄광유산관리사업소는 시설사업소로 변경하고 부시장 직속의 기획예산담당관과 소통감사담당관을 기획감사실과 예산정책실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업무성격도 대폭 달라지게 된다.

특히 태백시는 당초 오는 16일 열리는 제264회 태백시의회 임시회에서 태백시 조직개편안을 상정해 승인을 받으면 오는 10월 1일부로 조직개편안을 확정,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부서명칭 등으로 의회 상정을 1개월가량 늦추기로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당초 9월 태백시의회 임시회에 조직개편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지만 명칭 등에서 논란이 있어 부서 의견수렴기간을 더 가지기로 했다”며 “조직개편안이 당초 예정보다 1개월가량 늦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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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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