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역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이 추가 조성돼 개방했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역골공영주차장 인근에 남부공영주차장을 대체할 12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덤프트럭 등 대형차량은 주차를 금지토록 했다.
또 장기 주차 차량은 견인 조치할 방침이다.
현재 익산역 인근 남부공영주차장은 주차타워 조성공사로 폐쇄된 상태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송학동 역골공영주차장이 대체로 운영되고 있지만, 익산역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수요를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역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익산역 남부공영주차장 부지에 180여면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 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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