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계 유리나라·나무나라…체험프로그램 인기

학생·교직원·복지시설 8개 단체 체험예약 쇄도

삼척시 도계 유리나라·나무나라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강릉 소재 초등학교 76명의 유리공예 체험을 시작으로 내달 19일까지 도계 유리나라·나무나라에서 학생 및 교직원, 복지시설 관계자 등 총 8개 단체 529명이 유리공예, 목공예 등 단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계 유리나라. ⓒ삼척시

도계 유리나라에는 아름다운 유리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갤러리, 유리역사관, 유리작가관이 있으며, 유리 목걸이·유리 열쇠고리·유리 컵·유리 화병 만들기와 유리 컵 페인팅 등 유리공예를 직접 체험하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도계 나무나라는 목재문화를 향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 힐링 공간으로 나무놀이터, 나무도서관, 나무이용 전시실, 피노키오 전시실 등이 있고 필통·책꽂이·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등 목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방문 당일 체험 가능 여부와 단체체험 문의는 사전에 도계 유리나라와 도계 나무나라에 유선 확인이 필요하다. 이용시간과 체험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도계 유리나라 홈페이지와 도계 나무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유리공예 및 목공예 단체 체험을 통하여 유리와 목재를 활용한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계 유리나라·나무나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당일과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있다. 단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 평일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