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제19대 교육감 공약사항의 합리적 관리를 위한 공약관리위원 공개추첨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7일 오후 2시 창조나래 따뜻한 회의실에서 ‘제19대 공약관리위원 공개 추첨’을 갖고 총 22명의 외부위원을 선발했다.
이날 공개 추첨은 위원 선정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성별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지역별로는 전주 5명, 군산·익산 3명, 그 이외 시·군은 각각 1명씩 선발했다.
19대 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는 이날 선발된 외부위원 22명과 내부위원 15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해 공약이행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공약사항 실천계획, 이행실적, 변경·폐기에 관한 사항 및 대안 제시, 그 밖에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심의·평가한다.
위촉식은 다음달 19일 가질 예정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간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공약이행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더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약관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공약사항의 합리적인 추진과 관리, 실천을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약관리위원 공개추첨 결과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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