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최근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천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밝혔다.
공약이 후보의 정치 철학과 행정운영의 방향을 알려주지만 우선순위도 있고 실현하기 어려운 공약도 있을 것이다. 때문에 당선 이후 공약을 점검하고 다듬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은 ▲소외없는 복지, 든든한 행정 ▲다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있는 발전 등 총 5대 분야 81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소득 노인 틀니, 임플란트 지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지급 ▲전국 제1의 『명품 보성키위』 육성 ▲율포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빈집활용 마을 문화공간 조성 ▲전통식품산업 집중육성 및 경쟁력 강화 ▲보성 수목원 조성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 조성 등이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항을 수정·보완하고, 공약이행 평가단의 의견을 청취한 후 군정조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을 9월 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공약사항은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민에게 공개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항 이행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있게 추진하여 임기 내에 공약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군 민선8기 공약사항 보고회는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재원 대책들을 검토·보고하여 문제점과 그 대책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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