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지난 6일 열린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특색 있는 문화정책 사례를 국내·외로 알려 다양한 분야의 문화가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민선 7기 문화 분야 정책 중 실적이 우수한 사업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신규 개발하거나 기존 사업의 변화를 모색해 지역민의 문화욕구 해소에 기여한 정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총 5개의 심사대상 사업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이뤄낸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과정'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비대면 문화 개발을 위한 비대면 문화연구소 '시흥 아트랩' △시민 개인문화 발굴 및 공유 프로젝트인 '시흥 1.1.55.프로젝트' 등이 특별상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문화 변방에서 문화 중심 도시가 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한 민선 7기의 노력이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민선 8기에서도 지역주민 모두가 문화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여가는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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