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2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명절 전인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6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솔선수범해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가구 267가구를 위문하며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재난, 쓰레기, 물가관리, 교통, 상수도 등 담당 부서와 협업해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감염병 예방 비상대응체계 강화 ▲함께 나누는 명절 만들기 ▲생활민원 바로 처리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교통소통과 안전대책 추진 ▲비상진료, 보건·식품안전, 감염병 예방대책 ▲비대면 관광지 등 지역홍보 강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현장행정 활동 강화 등 9개 분야를 중점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으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쓰레기대책 상황반을 편성해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다만, 추석 당일인 10일부터 11일까지는 수거를 안 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연휴 기간에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진료 의료기관과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해 연휴기간 비상 진료 기관,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역별로 지정해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응급의료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으로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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