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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김태현 신임 이사장 공식 일정 시작…공단, 정상적인 경영체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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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김태현 신임 이사장 공식 일정 시작…공단, 정상적인 경영체계 복귀

첫 번째 간부회의 갖고 리더십 방향 제시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이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로써 그동안 기관장 공석으로 인한 비상경영체계 운영을 종료하고, 새롭고 정상적인 경영체계로의 복귀하게 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6일 본부가 위치한 전북 전주에서 취임 후 첫 번째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리더십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취임을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중책을 맞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국민연금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네 가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국민에게 신속․정확․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 추진 ▶1인 1연금으로 패러다임 전환을통한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 보강 ▶한 단계 더 높은 청렴도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믿음직스러운 국민의 재산관리자로 자리매김 ▶최근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해 나갈 것도 덧붙였다.

김태현 이사장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재무부 법무담당관실, 외교통상부 주OECD대표부, 청와대 경제수석실 등을 거쳐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0월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취임해 지난 8월까지 직무를 수행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이다.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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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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