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이 펜싱팀 새 사령탑을 맡게 될 박상선 총감독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석정 스포츠단 펜싱팀은 지난해 사기업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여자 플러레팀을 창단했다. 팀원 4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5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간 공석이었던 감독 선임을 위해 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은 감독 후보군 가운데 국가대표 출신인 박 감독을 수차례 만나 총감독직을 제안, 수락을 이끌어냈다.
박 신임 총감독은 전 국가대표 에페선수 출신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이며, 2019년과 2020년 필리핀 남녀 국가대표 수석코치로 다수의 국제경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박 총감독은 "여러 차례 저를 찾아와준 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 관계자들의 펜싱에 대한 열정이 진심이라는 것을 느껴 총감독직을 수락했다"라며 "석정 스포츠단 펜싱 선수들의 목표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총감독은 내년 창단 예정인 석정스포츠단 남자 에페팀과 기존의 여성 플러레팀을 동시에 이끌게 된다.
한편, 부동산 디벨로퍼 전문회사 (주)석정도시개발의 자회사인 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은 펜싱팀 운영을 비롯해 스포츠 유망주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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