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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 추석 앞두고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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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 추석 앞두고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이어져

ⓒ김제시

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풍성하게 이어지고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유)삼흥산업과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장학금으로 각각 1000만 원과 200만 원을, 6일에는 김제지역건축사회에서 300만 원을 기탁했다.

5일 기탁식에 참석한 (유)삼흥산업 송영기 회장은"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 나가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으며,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 이정기 대표 또한 "회원들이 뜻을 모아 김제의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6일 기탁식에서 김제지역 건축사회 서봉욱 회장은 "13명의 회원들이 김제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금 기탁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향토기업인 (유)삼흥산업·(유)삼흥에코그린은 금산면에 소재한 콘크리트 2차제품과 친환경 건설자재 생산 전문업체로 저소득층 후원과 지역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9년부터 7000만 원 이상의 지속적인 기부와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황산면에 소재한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도 김제시가 품질을 인증한 고품격 한우 브랜드인‘지평선 한우’를 육성해 안전하고 질 높은 명품한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취약계층과 지역 내 우수한 학생들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4년간 1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김제지역 건축사회는 13명의 지역 건축사로 구성돼 재능기부와 사회적약자를 위한 건축인허가 무료지원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어 지역업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정성주 이사장은"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지역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아낌없는 장학사업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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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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