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 선정

국비 30억원, 도비, 시비 포함 총 50억원 투입해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atems) 구축 예정

경북 구미시는 국토교통부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국비 30억원, 도비, 시비 포함 총 50억원을 투입해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atems)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능형교통체계 개념도ⓒ구미시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다.

시는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교통관리등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통 시스템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구급차등 긴급차량이 인근 병원까지 녹색신호를 받고 막힘없이 통과 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영주차장의 이용편의를 위해 주차정보제공과 무인정산시스템도 도입한다.

또한 최적의 신호운영을 위한 스마트교차로시스템, 교통약자 보행신호 자동 연장기능의 스마트 횡단보도 등의 다양한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과학적인 교통운영기법을 현장에 적용해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구미시에 적합한 지능형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