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2 경상북도 전국드론축구대회’ 개최

1부,2부,3부 전국 32개팀 참여...4차 산업혁명 핵심인 드론산업 활성화 계기

경북도는 3일~4일까지 포항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2022 경상북도 전국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2개팀(1부 8개팀, 2부 8개팀, 3부 16개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으로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경북도는 3일~4일까지 포항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2022 경상북도 전국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프레시안(오주호)

첫날 3일에는 특수의상을 입은 미러맨 2인과 역동적인 비보이 팀의 복합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화려한 식전행사와 함께 개막식에 이어 1부, 2부 리그 예선 및 결선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2일 차인 4일에는 3부 리그 예선 및 결선경기와 시상식, 폐회식이 진행됐다. 1부 리그에서는 TEAM-K1위, 드론에이터 2위, 알씨인레포츠 A 3위, SD드론 4위를 각각 차지했다.

2부 리그에서는 AIR 브레인, 한국교통대학교 A, 동탄드론축구단, 러쉬 팀임 각각 1~4위에 랭크됐다. 3부 리그에서는 포항대학교B, 사디프, 새만금항공, 한국영상대에서 각각 1~4위에 올랐다.

1부 리그 1위 'TEAM-K' 팀에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2부 리그 1위 'AIR 브레인' 팀에는 150만원과 트로피, 3부 리그 1위 '포항대학교B'팀에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경북도는 드론 비행시험장 구축, 드론전용 실기시험장 구축, 융복합드론 플랫폼 구축 등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이번 대회로 우리 경북이 드론축구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