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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청,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사랑의 나눔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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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청,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사랑의 나눔장터 개최

대상자 260명 초청 쌀, 생필품과 의류 등 제공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 윤두칠 회장은 3일 검찰청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노동자 사랑의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지청과 범죄예방위원회가 주최하고 범죄예방 다문화위원회가 주관하는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지구협의회 범죄예방위원 350명이 참여했다.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 가족 160명, 외국인 노동자 100명에게 쌀, 휴지, 라면, 비누, 치약, 칫솔 등 1700만원 상당을 구입해 무료 제공하고 검찰 직원과 범죄예방위원들이 기부한 의류, 신발, 등산화, 장난감, 인형, 모자, 도서, 기타 생필품을 무상으로 나누어 주었다.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 윤두칠 회장은 추석맞이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노동자 사랑의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했다.ⓒ진주지청

다문화 가족은 의사소통, 문화적 갈등, 자녀 교육, 사회의 편견과 차별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제 갈등, 가정 폭력, 가출로 인한 사회적 범죄발생 요인이 취약한 실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는 3D업종 일자리 기피 현상 초래로 중소기업 및 자영업, 농촌지역까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증가로 인한 사회적인 물의 야기로 범죄로부터 노출되고 있는 실정임을 알게돼 범죄예방 차원에서 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

대상자는 생계 곤란자, 자녀가 많은 가족을 우선적으로 다문화 지원센터와 외국인력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추천받은 대상자에게 골고루 제공했다.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는 지역사회 단체에서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어렵고 힘든 근로자에 대해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범죄예방 진주지역협의회 문쌍수 다문화위원회 위원장은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노동자들이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인 편견과 문화적으로 취약한 이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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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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