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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혜성테크에 ‘핸드형 테이핑 장치’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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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혜성테크에 ‘핸드형 테이핑 장치’ 기술이전

자동차용 와이어링 하네스 제품의 품질·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경상국립대학교(GNU)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는 혜성테크와 ‘핸드형 테이핑 장치’(발명자 류성기 기계공학부 교수)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4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품 내부에 전력을 공급해주는 와이어링 하네스 조립은 90%가 해외에 의존하여 생산 중이다.

국내의 높은 임금과 낮아진 제품단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동화가 동반되어야 한다. 제품단가 및 수량을 고려할 때 이번에 기술이전한 핸드형 테이핑기를 사용할 경우 일일이 손으로 테이핑하는 수작업에 비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경상국립대는 혜성테크에 이번에 핸드형 테이핑기의 원천기술을 제공했다.

▲류성기 경상국립대 기계공학부 교수(왼쪽)와 혜성테크 명경태 이사가 기술이전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기술을 이전받은 혜성테크는 2019년 설립되어 IATF 16949, ISO 9001/14001 인증을 받은 와이어링 하네스 조립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엔진룸·엔진·도어·실내 정션박스 등에 들어가는 자동차용 와이어링 하네스, 중장비·콤바인·트랙터 등에 들어가는 건설기계 및 농기계용 와이어링 하네스, 냉장고·세탁기·건조기 등에 들어가는 가전제품 와이어링 하네스를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다.

혜성테크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와이어링 하네스 조립공정 개선으로 작업 효율성과 생산량 극대화로 자동차·건설기계·농기계·가전제품 등의 와이어링 하네스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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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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