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상북도 전국 드론축구대회가 배터리 산업의 메카 포항에서 막을 올렸다.
프레시안 대구경북본부와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해 미래 첨단산업으로 급부상 중인 드론산업을 경북과 포항 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1부리그와 2부리그 및 3부리그로 나눠 전국에서 총 32개 팀이 참가해 리그별로 경쟁하게 된다.
3일 11시 30분에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배상신 포항시의회운영위원장, 정휘 프레시안대구경북 본부장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항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통해 포항이 배터리 산업의 핵심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기회로 포항이 드론축구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휘 프레시안 대구·경북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대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철우 경북지사, 이강덕 포항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드론축구대회를 기회로 삼아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경북과 포항이 선봉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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