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시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전남 여수시와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이 유료 공영주차장 33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명절 연후 하루 전인 9월 8일 오전 8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로 귀성객은 물론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객에 주차 편의를 제공해 추석 대목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귀성객을 수송하는 대형버스의 안전한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웅천친수공원과 진남경기장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앞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형버스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서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사전 시설 점검과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화장실 등 시설 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전통시장 일부 구간 주정차단속 완화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료 공영주차장 중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주차난이 예상되는 오동도와 돌산공원 공영주차장은 무료개방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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