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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SKYCovione)’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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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SKYCovione)’ 첫 출하

첫 국내개발 코로나19 백신...합성항원 방식 백신 2~8도 냉장 유통 및 장기보관 장점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에서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SKYCovione) 멀티주’의 국내 공급을 위한 출하 기념식이 2일 안동공장에서 있었다.

출하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철우 도지사, 최창원 에스케이디스커버리 부회장, 정춘숙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강기윤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에서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SKYCovione) 멀티주’의 국내 공급을 위한 출하 기념식이 2일 안동공장에서 있었다.ⓒ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 홈페이지 갈무리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는 지난 6월29일 합성항원 방식의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스카이코비원’은 초기 개발 단계부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의 지원을 받으며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의 혁신적 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1000만 도즈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 등재, 영국과 유럽 등 해외 국가별 긴급사용허가 승인을 준비 중이며, ‘코로나백신 공동 구매․배분 프로젝트(COVAX facility)’를 통해 세계 각국으로 배포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코비원’은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으로 2~8도의 냉장 유통 및 장기 보관 가능(기존 mRNA 백신 영하 20~80도 초저온 보관 필요) 가능해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저개발국 등의 접종률 향상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안동에 있는 지역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첫 출하를 시작하는 역사적인 백신 자립의 날이며 경북바이오산단은 세계적인 제약사들로부터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백신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경북도는 백신 연구기반 조성, 백신 전문인력 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 벤처혁신 인프라 구축으로 청년과 기업들의 창업이 이어지는 토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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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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