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코로나19 이후 임시 휴장했던 맑음터공원 캠핑장을 내달 14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개장에 앞서 이용객들이 캠핑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캠핑사이트 및 공동 편의시설 등 내부 시설 공사를 진행했으며, 카라반 2대를 추가 설치했다.
맑음터공원 캠핑장은 2만9672㎡의 규모로 데크 53면, 카라반 9개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맑음터공원 내에 위치해 △에코리움 △꿈놀이터 △물놀이장 등 주변 볼거리와 놀거리가 마련돼 있어 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캠핑장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재개장에 앞서 오는 15일까지 맑음터공원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사전응모를 진행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맑음터공원 캠핑장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맑음터공원 캠핑장은 접근성도 뛰어나고 쾌적한 캠핑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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