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심뇌혈관질환 ‘레드서클’캠페인 전개

9월 한 달간 묵호건강증진센터서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숫자알기-레드서클’캠페인을 전개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동해시보건소. ⓒ프레시안

특히, 심근경색 증상인 가슴통증, 식은땀, 구토·메스꺼움, 어지러움, 호흡곤란과 뇌졸중 조기증상인 한쪽 마비, 발음이상, 갑작스런 시야장애, 심한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한 달 동안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예방관리교육실시, 송정오감막걸리축제(9.2.)와 묵호중앙시장(9.7.)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채병창 보건정책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자신의 혈관수치를 알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만 30~64세 고혈압·당뇨병 질환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레드서클 워크온 걷기’를 현재 운영 중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해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