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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준석, 경찰 조사 성실히 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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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준석, 경찰 조사 성실히 임해야"

"李, 대표 지낸 사람이 당 상대로 계속 법적 쟁송하는 게 능사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경찰 소환을 앞둔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2일 당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경찰 소환 통보에 대한 의견을 묻자 "수사기관의 범죄 의혹과 관련된 소환 통보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성실하게 응할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당을 상대로 2차, 3차 가처분을 제기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이 대표는 우리 당의 대표를 역임한 분으로서 당이 위기이고 비상 상황에 처한 데 대해 깊이 숙고해서 당 혼란을 수습할 도의적 책임이 있다. 계속해서 법적 쟁송을 하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사이가 소원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날 자신의 보좌관으로부터 받은 "전쟁입니다"라는 문자메시지가 화제가 된 데 대해 "이 사건은 검찰과 이 대표 간의 전쟁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가 받고 있는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등 수많은 의혹에 대한 '범죄와의 전쟁'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수사기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수사해 결과를 내놓으면 되고, 당사자인 이 대표는 출석해서 자신의 입장 소명하면 될 일"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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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락

내 집은 아니어도 되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집, 잘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충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임금과 여가를 보장하는 직장,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나, 모든 사람이 이 정도쯤이야 쉽게 이루고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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