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원광대 '국방기술학과' 신설…K방산 부흥기 타고 수험생 관심 높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원광대 '국방기술학과' 신설…K방산 부흥기 타고 수험생 관심 높아

ⓒ원광대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디지털 정보화 강군, 스마트 국방혁신 등 국방개혁4.0을 추진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방기술학과'를 신설한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고교를 대상으로 학과 알리기에 나섰다.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 30명을 모집하는 원광대 국방기술학과는 최근 정부의 과학기술 기반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정책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AI), 드론 기반 무인 무기체계, 워리어 플랫폼 등을 연구·개발하고 운용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됐다.

이상만 국방기술학과장은 "최근 K방산이 부흥기를 맞이한 상황과 부합해 입시콘서트와 입시설명회 등에서 고3 수험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특히 군무원 시험 준비를 희망하는 여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있다"며 "신설학과인 만큼 입시홍보는 물론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지도를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 국방기술학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자공학 등 공학은 물론 법학, 경영학, 군사학을 전공한 다양한 영역의 전문 교수들을 배치해 재학 중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

졸업 후 기술병과 장교, 군무원, 국방 관련 연구소, 방위산업체는 물론 군용물품 생산업체, 일반 전기·전자 생산업체, 통신 관련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장점을 기반으로 국제정세와 우리나라 상황을 고려할 때 발전이 기대되는 학과로 전망되고 있다.

국방기술학과 교수들은 학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소양과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6월 대전에서 열린 미래 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에 참가하고 지난달 31일은 서울서 열린 국방과학기술대제전에도 참여해 군 관계자는 물론 방위산업체 관계자들과 학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등 2023학년도 신입생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