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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측 "가처분 6개, 7개 더 남았다…당 내서 이준석은 해리포터의 볼드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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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측 "가처분 6개, 7개 더 남았다…당 내서 이준석은 해리포터의 볼드모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가까운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이 대표의 세번째 가처분 신청에 대해 "가처분 한 6개, 7개 더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는 5일로 예고된 당 전국위원회에 대한 개최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천 혁신위원은 1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아마 거의 모든 스텝에 대해서 가처분 신청을 할 것 같다"며 "그리고 결국 그중에서 중요한 건 이제 새롭게 설립될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일 것"이라고 했다.

천 혁신위원은 "이번에 시즌1 때 받았던 거와 똑같은 본안적인 가처분(이 될 것이고) 거기에서 법원이 어떤 판단을 하느냐가 핵심일 것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준석 대표의) 승소 가능성이 꽤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천 혁신위원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시사한 데 대해 "의총에서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촉구하고 윤리위가 이거 존중하다고 하는 거. 이거 이준석 대표 도와주는 것"이라며 "감정적인 요인으로 이 사람 쳐내려고 하는 거야라고 하면 재판부에서 굉장히 안 좋게 본다"고 했다.

천 혁신위원은 "이게 딱 보면 윤리위가 그런 것이지 않나"라며 "나중에 국민들이 봤을 때나 재판부가 봤을 때나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보인다. 이건 저는 이준석 대표 도와주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따.

천 혁신위원은 "저희 당에서 지금 이준석 대표는 주류에서 보기에는 거의 해리포터의 볼드모트 같은 느낌이다. (이름도 말하면 안되는) 그런 느낌"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30일 오후 대구 동구 방촌시장을 찾아 칼국수를 먹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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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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