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2022학년도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하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제대 캡스톤디자인교육센터와 LINC3.0 사업단이 함께 진행했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간 70여 명의 한·중·일 대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여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7개 대학 학생과 교수진을 구성된 총 10개의 팀으로 꾸려졌다.
하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팀별 아이디어 발굴과 지도교수의 조언으로 생각을 확장해 디자인 역량을 극대화했다.
특히 AI, 이미지 처리, VR/AR, IoT 기술 등을 활용해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스마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이 주를 이뤄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비접촉 자동판매기’를 디자인한 전대호 학생팀이 금상, ‘소독 로봇’의 윤성찬 학생팀, ‘자동 자외선 신발장’의 김민재 학생팀이 은상, ‘홈 체력단련 기반 앱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정은수 학생팀이 동상을 받았다. 참가한 4팀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년 한·중·일 3개국에서 번갈아 열리는 이번 하계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3, 4학년 대학생들이 창의융합교육, 의사소통, 혁신기술,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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