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은 31일 조합원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학생 41명에 각 200만 원씩 8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주농협은 이날 본점 5층 대회의실에서 임인규 조합장을 비롯한 장학생 및 조합원, 임원, 부서장 및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생 선정자에게 장학금 및 장학패를 전달했다.
한편, 전주농협은 1988년부터 올해까지 2128명에게 약 23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조합원 가계부담 완화와 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임인규 조합장은 "전주농협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농협으로서 농가 실익증진 및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고생하시는 조합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농민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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