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유도팀(감독 배상일)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2022 경찰청장기 전국유도대회 및 동트는동해 2022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7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도팀은 대회 마지막날 열린 무차별 단체전을 우승을 마무리로 3년 만에 홈그라운드에서 개최된 유도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부상으로 아쉽게 참가하지 못한 박은송 선수(현 국가대표)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이번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번 대회를 마친 동해시청 유도팀은 짧은 휴식기간을 보내고, 오는 9월 21일부터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9월 7일부터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도팀 배상일 감독은 “우리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선우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동해시에서 열린 대회에서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승전보를 연이어 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