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무주사진가협회(회장 이윤승) 회원들이 찍은 무주군의 사계를 담은 풍경 사진전이 김환태문학관 1층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무주사진가협회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찍은 무주읍 남대천의 아침을 비롯해 덕유산 겨울, 한풍루의 벚꽃과 눈, 운문산 반딧불이, 월화탄의 봄 등 33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윤승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무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산과 계곡, 명승지 등 무주군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회원 여러분의 사진 속에 담긴 ‘덕유산’과 ‘적상호’ 등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봄, 여름, 가을, 겨울, 빛나는 무주의 사계가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풍성하게 하고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청정무주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지난 1997년 3월 사진동우회로 출발한 무주사진가협회는 26년의 전통을 가진 민간 주도의 사진 단체로 33명의 회원들이 각종 전시회와 공모전,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재능기부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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