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지난 29일 진행된 공약사업 실천방안을 논의한 보고회에서 사업 이행을 위해 조직의 행정력 집중을 요구했다.
30일 시는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공약사업 보고회'를 통해 △연도별 재원 조달 방안 △세부실천 계획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들고 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총 85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 사업으로 △세교3지구 재지정 △종합운동장 이전에 따른 오산 랜드마크 건설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행정구역 개편 등 지역경제와 교통해결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를 시정 구호로 혁신과 통합을 핵심가치로 내세우면서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시정방침 아래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각 공약 담당 부서별로 재검토한 후 세부 계획을 보완해 최종 확정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해 차질없이 공약사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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