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지난 29일 ‘의왕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김영수 부시장, 시의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의 추진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질의응답,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GTX-C,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등의 철도사업이 예정 돼 있고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 사업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사업 △왕곡・오매기지구 사업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에 시는 용역을 통해 도시 구조 및 인구 규모, 행정 수요를 전망하고 중장기적인 시의 미래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교육, 문화, 복지,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수준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각 분야별 핵심 과제 발굴과 단계별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도시개발, 교통 환경개선, 기업유치, 인구증가 등 시의 다양한 성장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이번 연구용역이 시정 각 분야의 중장기적인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연구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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